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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싹, 건강에 이로운 비밀! 영양가 가득한 고구마순 소개생활정보 2023. 11. 24. 19:00반응형
작가 Racool_studio 출처 Freepik 초겨울이 시작되면서 고구마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고구마를 저장하다 보면 가끔 고구마의 싹이 자라나곤 하는데, 이때 궁금증이 생깁니다. 감자와 같은 구황작물에서는 싹이 자라면 독성 물질이 발생해 먹으면 안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고구마의 싹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의 싹, 독성 걱정 NO!
감자와 고구마는 비슷한 종류의 작물이지만, 싹에 대한 안전 여부는 다릅니다. 감자의 경우 싹이 나면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발생하여 먹으면 안 됩니다. 그러나 고구마의 싹은 독성 물질이 없을 뿐더러, 오히려 먹으면 영양 섭취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 싹의 영양가는?
고구마 싹은 고구마순(고구마 줄기)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영양가가 풍부합니다. 식감과 맛에서 이질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이는 고구마 순의 특유의 맛이며 건강에는 이로운 부분입니다. 실제로 고구마 싹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들어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고구마순, 항염증·항당뇨의 효능
고구마의 끝순(어린잎을 포함한 줄기 끝부분)은 항염증 및 항당뇨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 끝순 추출물은 염증 반응 시 생기는 산화질소 발생량을 최대 76.4%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당분해효소에 대한 억제 정도를 측정한 결과, 효소 활성이 최대 약 81%까지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구마순, 항산화 물질의 보고서
고구마순에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루테인은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특히, 주황미에는 다량의 루테인,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시금치와 유사한 수준의 영양가를 제공합니다.
맛있게 먹는 법
고구마순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겨 먹거나 통째로 데쳐서 국에 넣어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조된 고구마순도 맛있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판매되는 말린 고구마순은 건조하더라도 생고구마순과 비슷한 수준의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이를 나물처럼 무쳐 먹거나 나물밥으로 활용하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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